무디스의 국가신용평가팀이 다음달 25∼28일 방한해 한국정부와 연례협의를 가진다고 재정경제부가 30일 밝혔다. 무디스는 지난해 말 우리나라의 신용등급 전망(outlook)을 ''안정적(stable)''에서 ''긍정적(positive)''으로 변경한 바 있어 이번 협의 이후 국가신용등급을 상향조정할 가능성이 높다. 현재 무디스가 우리나라에 부여하고 있는 등급은 ''Baa2''로 S&P와 피치의 ''BBB+''보다 한 단계 낮다. 김인식 기자 sskis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