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C TV의 유명 앵커 코니 정이 CNN에 합류,프라임타임쇼 진행을 맡게 된다고 22일 ''애틀랜타 저널 컨스티튜션''이 보도했다. 코니 정의 영입으로 CNN은 이달 초 ''폭스 뉴스 채널''로 자리를 옮긴 인기 뉴스쇼 ''더 포인트''의 진행자 그레타 반 서스티런의 공백을 메울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1997년 ABC에 입사한 코니 정은 뉴스 및 토크쇼 프로의 진행을 맡아왔다. 코니 정은 지난 90년에는 에미상 수상 프로그램인 ''페이스 투 페이스 위드 코니 정''에서 앵커 겸 기자로,93~95년까지는 ''CBS 이브닝 뉴스''에서 댄 래더와 공동 앵커로,''아이투 아이 위드 코니 정''에서 앵커로 프로그램을 이끌었고 에미상을 세 차례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