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정보화 업체인 메디페이스(대표 김일출)는 치과병원 정보화 전문업체인 메디코텍(대표 고형석)과 함께 강릉대 치과용 PACS(디지털 의료영상 저장 및 전송시스템) 구축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PACS란 내시경 CT 등으로 환자를 촬영한 후 필름으로 저장하지 않고 컴퓨터로 저장하고 검색하는 시스템이다. 메디페이스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치과용 PACS를 구축하는데 필요한 기반 기술 제공 및 관리를 담당한다. 또 메디코텍은 치과용 PACS의 설치 및 운영을 맡았다. 두 회사는 지난해 5월 전략적 제휴를 맺었으며 앞으로도 치과용 PACS 구축에 보조를 맞춰 나갈 계획이다. (02)2194-1691 박준동 기자 jdpow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