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현물가 오름세에 제동이 걸렸다. 16일 인터넷 중개 회사인 D램 익스체인지(DRAMeXchange.com)에 따르면 아시아 현물시장에서 128메가(16×8)SD램 PC133은 이틀째 하강 곡선을 그리며 전날보다 개당 1.69% 내린 3.40∼4.00달러(평균 3.48달러)를 나타냈다. 64메가(8×8)SD램 PC133은 전날 수준인 개당 1.40∼1.85달러(평균 1.5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D램 전자상거래 사이트 컨버지(converge.com)에 따르면 북미 현물시장에서 128메가(16×8)SD램 PC133은 개당 3.65∼3.90달러 수준에서 거래돼 가격 변동이 없었다. 64메가(8×8)SD램 PC133은 보합권인 개당 1.75∼1.95달러를 가리켰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