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 물량 부담 가중, 하락 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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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이 내림세로 방향을 틀었다.
달러/엔 환율의 오름폭이 축소된 점과 공급우위의 수급구조를 반영, 달러매도(숏) 마인드가 강화되고 있다.
1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3시 54분 현재 전날보다 0.60원 낮은 1,316.30원을 가리켰다.
오전 마감가보다 0.20원 높은 1,318원에 오후장을 연 환율은 몇 차례 오전중 고점인 1,319원에 도달했으나 추가 상승이 여의치 않자 3시 42분경 하락 반전한 뒤 48분경 1,316원까지 저점을 낮췄다. 시장 참가자들은 물량 부담을 느끼고 있는 상황.
달러/엔 환율은 오후 들어 131.60엔대까지 올라섰다가 되밀려 이 시각 현재 131.34엔을 기록중이다.
한경닷컴 이준수기자 jslyd01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