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베이가 월가 예상치를 넘는 분기 실적을 내놓았다. e베이는 15일 지난 4/4분기 매출 2억1,900만달러와 주당순익 14센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64%, 순익은 약8% 증가한 것. 매출과 순익 모두 월가의 예상치인 2억1,200만달러와 13센트를 넘었다. 인터넷경매와 광고부문이 2억1,100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해 대부분을 차지했다. e베이는 올 상반기 매출 4억9,000만~5억1,000만달러를 전망, 월가 예상치 충족을 자신했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