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12월 매출 30% 이상 늘어" - 현대투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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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투신증권은 15일 현대백화점의 지난 12월 매출이 전년 동월에 비해 30∼33% 증가한 1,890∼1,93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또 현대백화점의 지난해 매출은 1조7,800∼1조7,900억원으로 전년보다 10∼11% 증가한 것으로 추정하고 경상이익은 8.9∼12.9% 가량 늘어난 1,350∼1,400억원으로 예상했다.
현투증권 박진 연구원은 "영업환경 개선, 소비심리의 전반적 회복추세 등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실적 증가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올해 실적 목표인 매출 2조1,000억원에 경상이익 1,750억원을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