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 부총리, "1월 물가 2%대, 올해 3%내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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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념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14일 "이달 물가는 작년 같은 달에 비해 2%대 관리 가능하다"고 말했다.
진 부총리는 이날 기자간담회를 갖고 "일본 엔저가 어디까지 갈 것인지 두고봐야 하나 올해 물가는 3%내에서 관리가 가능할 것"이라며 "대외여건 호전 여부에 따라 올 하반기에는 잠재성장률 수준의 경기회복이 가능하고 내년에는 경기상황이 더욱 좋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대외여건이 좋아지면 올해 5%까지 성장할 수 있다고 김대중 대통령이 말한 것도 그런 일반적 견해를 밝힌 것"이라고 설명했다.
진 부총리는 이와 함께 주한미상공회의소(AMCHAM) 주관으로 몇몇 다국적 기업들이 한국에 동아시아 기지를 구축하기 위한 방안 등을 마련, 다음달 중순경 우리정부에 정식건의가 있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이준수기자 jslyd01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