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이 차세대 리더 육성에 나섰다. 팀장급 중에서 선발되는 차세대 리더 교육 대상자들은 1년 동안 업무를 완전히 면제받으며 글로벌 역량 및 IT능력 배양을 위해 집중적인 훈련을 받게 된다. 포철은 이를 위해 지난 7일 팀장급 우수인력을 대상으로 ''POSCO e-리더스 아카데미'' 과정을 개설했다. 차세대 리더 교육 대상자는 올해부터 상.하반기 각각 25명씩 한 해 50명을 선발하게 된다. 교육목표는 리더십 역량과 글로벌 역량, IT 능력 및 현업해결 능력 배양에 맞춰져 있다. 1차교육 과정은 7일부터 12월 20일까지, 2차 과정은 오는 7월부터 내년 6월까지 각각 진행된다. 김홍열 기자 come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