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의 모라토리엄(외채 지불유예) 선언이 임박했다. 아르헨티나 연방의회에 의해 22일 임시대통령으로 선출된 아돌포 로드리게스 사아 산후안주지사는 "모라토리엄 선언방안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아르헨티나 정책의 우선순위는 외채가 아닌 국민"이라고 밝혀 모라토리엄 선언을 기정사실화했다. 신동열 기자 shin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