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어계측 전문업체인 우리기술이 자회사인 인터넷서점 모닝365(대표 정진욱·www.morning365.com)를 개인과 출판사 컨소시엄에 매각했다. 우리기술은 19일 주력사업에 집중하기 위해 자회사인 모닝365를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우리기술은 보유하고 있던 모닝365 지분 80%를 도서출판 아침이슬과 김충근씨에게 60억원에 전량 매각했다. 이로써 우리기술은 52억원의 평가차익을 얻게됐다. 나머지 20%는 지난달 16일 대표이사를 맡은 정진욱 사장이 보유하고 있다.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