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내 치즈를...' 베스트셀러 .. USA투데이, 30권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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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변화에 대한 적응을 은유적으로 그린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Who moved my cheese?)'가 올해 미국의 비즈니스 서적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미국 USA투데이는 18일 올 들어 지금까지 가장 많이 팔린 비즈니스 서적 30권을 선정했다.
'누가 내 치즈를…'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베스트셀러 비즈니스 서적의 자리를 차지했다.
이어 '부자아빠와 가난한 아빠'가 2위,지난 9월 출판된 '잭 웰치,끝없는 용기와 도전'이 3위에 올랐다.
특히 상위 10대 베스트셀러중 분량이 1백페이지 안팎에 불과한 얇은 책이 세권(누가 내 치즈를…,펄떡이는 물고기처럼,1분 매니저)이나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이와 관련,USA투데이는 '휴대하기 편하고 읽기에도 큰 부담이 없는 책을 사람들이 좋아하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또 10대 베스트셀러에는 부자가 되는 길을 알려주는 책이 5권 랭크됐다.
정보의 홍수 속에서 재테크에 도움이 되는 뉴스의 선별법을 다룬 서적(뉴스 이용하기;Use the news,28위)'이 30위권에 들어 이채를 띠었다.
30대 베스트셀러 목록의 대미는 팀워크의 중요성을 다룬 '하이파이브! 협력의 마술(High five! the magic of working together)'로 장식됐다.
이정훈 기자 leeh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