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년 선물시장] 차분한 클래식 선율로 한해를 마무리..선물용 앨범 5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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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초 선물용 앨범으로는 차분한 분위기의 클래식을 고르는게 좋다.
한해를 결산하고 새 계획을 세우는데 안성맞춤이다.
평소 음악을 즐기지 않은 이들에게도 앨범 선물을 계기로 음악과 친숙해질 계기를 마련해준다.
음반사 관계자들이 추천한 선물용 앨범들을 소개한다.
◇호세 카레라스의 '어라운드 더 월드'(워너)='빅3' 테너 카레라스가 한국노래를 처음 녹음한 앨범.한국 대중가요와 팝,샹송,각국 민요 등을 망라한다.
해바라기의 '사랑으로'를 비롯,스콜피언스의 '윈드 오브 챌린지',에디트 피아프의 '사랑의 찬가',영국민요 '푸른 옷소매' 중국 민요 '레드빈의 슬픔' 등 18곡이 담겨있다.
비엔나심포니오케스트라 협연.(02)3416-4900
◇사라 브라이트만의 '클래식스'(EMI)='팝페라의 여왕' 사라 브라이트만의 크로스오버앨범.슈베르트의 '아베마리아' 타레가의 '알함브라궁전의 추억'을 편곡한 '알함브라',뮤지컬곡 '타임투세이 굿 바이' 등 15곡이 담겨 있다.
(02)3449-9423.
◇러시아 미공개 앨범 맞춤선물세트(예당)=다닐 샤프란, 오이스트라흐, 레오니드 코간 등 러시아 거장들의 앨범을 10장씩 묶어 패키지로 판매한다.
일부앨범은 세계 처음 출시됐고 음질도 양호하다.
출시된 60개 타이틀중 10장을 선별해 주문하면 배송해준다.
10만원 안팎.(02)2106-2587
◇해피 클래식 시리즈(BMG)=오페라,협주곡,교향곡 등을 부문별로 4장의 CD에 담았다.
베르디와 푸치니 등의 오페라 아리아와 합창을 담은 '해피 오페라',바흐와 베토벤의 교향곡을 모은 '해피 심포니',라흐마니노프 브람스 등의 협주곡을 수록한 '해피 콘체르토',슈베르트 파가니니 등의 소나타를 모은 '해피 소나타' 등을 일반앨범 1장가격에 장만할 수 있다.
(02)3420-0127.
◇클래식 요요(소니)=세계적 첼리스트 요요마가 25년간의 연주생활중 낸 첫 베스트앨범.그동안 출시한 음반에 실린 대표적인 연주곡들을 모았다.
바흐,피아졸라,라흐마니노프,거쉰,오코너 등 요요마의 첼로 인생에 이정표 역할을 했던 작곡가의 곡들이 담겨 있다.
(02)3488-2845.
유재혁 기자 yoo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