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피컴텍이 액면가(5백원) 대비 16%이상의 현금 배당을 추진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17일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 등이 지난해보다 30% 이상 크게 늘어나 올해 현금배당률을 지난해(8%)보다 최소 2배 수준인 16% 이상으로 높여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회사측은 올해 매출은 전년보다 41.9% 증가한 1천4백60억원으로 예상했다. 또 영업이익은 34.7% 증가한 1백32억원,순이익은 34.2% 늘어난 1백1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윤성민 기자 sm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