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7년 대구에서 설립된 SI(시스템통합)업체다. 대구.경북지역의 초.중.고등학교 및 대학교와 게임방 관공서 등에 전산망을 깔아왔다. 휴렛팩커드사와 국내 총판계약을 통해 솔루션을 안정적으로 공급받고 있다. 삼성 SDS 등에 밀려 국내 SI시장내 비중은 1%가 안되지만 대구 경북지역 학내전산망 구축 시장에선 점유율이 높다. 지난해 12월 동남아 시장 진출 차원에서 베트남에 큐빅인터내셔널이라는 현지법인을 설립했다. 신규시장 개척에 따른 추가자금 소요가 생길 경우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점이 투자유의사항이다. 강영석 사장과 특수관계인 7명이 54.66%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창투사인 KTB네트워크와 KTB5호신기술투자조합이 갖고 있는 지분은 각각 14.61%와 4.87%이다. 임상택 기자 lim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