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호 게이트' 정.관계 로비 의혹을수사중인 차정일 특별검사팀은 이번주까지 대검으로부터 넘겨받은 수사 자료에 대한검토를 마무리한 뒤 내주초 관련자들에 대한 본격 소환에 들어가기로 했다. 이상수 특검보는 12일 "매일 밤늦게까지 수사관들이 자료를 검토하고 관련자 소환에 앞선 기초조사를 진행중"이라며 "내주초부터는 소환작업에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특검팀은 이에따라 자료검토가 끝나는 대로 소환대상자 선별작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송해은.우병우.윤대진 검사 등 파견 검사들은 이날부터 특검팀에 합류, 수사에참여했으며, 특검팀은 민변 등에 기존 특별수사관 7명 외에 추가 인원 파견을 요청했다. ksy@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성용.이상헌 기자 honeybe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