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신용장 내도액 감소세 둔화..지난달 11.7% 준 45억9천만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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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에도 수출 신용장(LC) 내도액이 줄어 12개월째 감소세가 지속됐다.
그러나 내도액이 전달보다 늘고 감소율도 다소 둔화돼 최악의 상황은 면한 것으로 보인다.
12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11월중 수출신용장 내도액은 45억9천만달러로 전년동월(52억달러)에 비해 11.7% 감소했다.
이로써 작년 12월 이래 수출신용장이 12개월 내내 감소했다.
금액 기준으로는 지난 7월 50억3천만달러를 기록한 이후 △8월 46억8천만달러 △9월 42억달러 △10월 35억8천만달러로 석달 연속 감소했지만 지난달엔 다시 45억달러대를 회복했다.
오형규 기자 o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