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레에어, 창원공장 美社에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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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레에어가 창원공장을 미국 알코아사에 매각했다.
두레에어는 11일 "창원공장 매각을 위한 본계약을 미국 알코아사와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레에어는 지난 5월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뒤 매각협상을 계속 진행해 왔다.
회사측은 "매각대금은 비밀로 하기로 해 밝힐 수 없다"고 설명했다.
두레에어 창원공장 규모는 부지 1만4천8백47평에 공장건물 5천6백4평이다.
두레에어는 창원공장 매각 대금을 차입금 상환에 사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채권단의 채권 일부에 대해 출자전환을 실시하고 반월공장과 전주공장에 대해선 외자유치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영춘 기자 ha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