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는 지난 11월중 동일고무벨트 프라이비트 등 5개 단체급식사업장을 추가 확보하는 데 힘입어 1백20억원의 매출과 10억원의 경상이익을 올렸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 11월까지 누적매출액과 경상이익은 1천1백80억원과 78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9%씩 증가했다. 회사 관계자는 "연말까지 4개 사업장을 더 확보할 것으로 예상돼 올해 연간매출액은 당초 목표보다 1백억원가량 많은 1천3백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 내년에는 까르네스테이션 등 외식 사업부문의 전망이 밝아 올해보다 20% 늘어난 1천5백80억원의 매출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윤성민 기자 sm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