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내의 임프레션(주 아이엠피코리아)이 독특한 크리스마스 속옷 선물세트를 내놨다. '사랑을 당겨주는 커플밀착 팬티''감촉이 끝내주는 섹시 파자마''겉옷인듯 속옷인듯 캐주얼 팬티'등 세종류. '커플밀착 팬티'는 남녀 팬티 앞부분에 각각 N극과 S극의 자석이 감춰져 있다. 커플끼리 마주서면 바로 '밀착'이다. 반대로 같은 성별끼리는 서로 밀어낸다. 무드를 잡는데 그만일뿐더러 자석이 혈액순환을 돕고 뭉친 근육을 풀어주는 효과도 있다는 게 회사측 주장. '섹시파자마'는 세무처럼 가공한 폴리에스터 원단으로 만들어 부드럽고 관능적인 감촉이 일품이다. 신혼부부나 젊은 연인들을 위한 선물용으로 제격. '캐주얼 내의'는 데님 느낌의 소재로 캐주얼한 겉옷같은 분위기를 냈다. 남성용 팬티에는 앞중심 부분에 용솟음치는 말모양 문양을 넣어 재미를 더했다. 여성용 브라는 어깨끈을 떼었다 붙였다 할 수 있다. 김혜수 기자 dears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