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10월말까지 사직 당국에 적발된 비위 공무원은 1천6백61명이며, 이중 3백85명은 구속된 것으로 밝혀졌다. 정부는 7일 이한동 총리주재로 '연말연시 공직기강 확립 대책회의'를 열어 '공직자 비위 단속실적'을 이같이 밝힌 뒤 내년 2월15일까지 공무원들의 정치권 줄대기 및 민생관련 부조리 등을 집중 단속키로 했다. 홍영식 기자 ysh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