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노사문화 大賞] (심사평) '노사 관계법 준수여부 등 중점 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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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태 < 심사위원장.서울대 교수 >
지난해와 올해 신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뽑힌 대기업 23개와 중소기업 13개중 각각 5개를 신노사문화 대상 수상기업으로 선정했다.
수상기업들을 살펴보면서 협력적.생산적, 나아가 사업동반자적 관점의 노사관계를 형성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음을 느꼈다.
선정업체수가 제한돼 있다는 점이 아쉬웠다.
선정과정에서 가장 우선한 사항은 노사관계 법규들의 준수와 이행여부였다.
다음으로는 생산적 노사관계를 달성키 위한 노사협의회 운영과 노사협력프로그램의 유무 및 성과경영과 참여경영이 얼마나 잘 이뤄지고 있는가를 살폈다.
성과경영과 관련해서는 기업의 경제적 성과와 함께 종업원의 복리후생, 능력개발교육, 사회참여 등의 사회적성과를 함께 측정했다.
참여경영은 정보참여, 협의참여, 결정참여 정도 등을 고려했다.
이번 신노사문화 대상 선정과정에 참여하면서 우리나라 노사문화의 발전적인 변화양상에 대해서 흐뭇한 마음을 감출 수 없었다.
앞으로도 노사간의 지속적인 노력과 정부의 아낌없는 지원, 그리고 국민의 관심과 격려가 필요함을 느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