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바이오텍(43090), 고지혈치료제 출하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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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혈치료제를 이달 중에 출하할 예정이라는 설이 돌면서 관심을 받았다.
주가는 9.08% 오른 1만8,000원. 전날의 3배가 넘는 24만주 이상이 손을 옮겼다.
이 회사는 올 초에 일본 로바바리로리서치사에 고지혈 치료제 1kg당 1,800달러에 100kg의 분량을 납품키로 계약을 맺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이 치료제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후지사와 일본제약사의 특허취득 종료기간이 내년 2월까지인 점 등을 감안해 출하가 미뤄진 상태로 이 달 말쯤에 약간의 샘플을 납품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지난 6월에도 로바바리로리서치사에 내년 분 1,800kg을 공급키로 계약을 맺었다.
그는 "제품이 출시되지도 않은 상태에서 주문이 늘고 있어 평택포승공단에 신규공장을 건설, 오는 20일에 착공식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아직 고지혈 치료제의 출하 예정일이 잡히지 않은 상태"라며 "평택 공장 설립이 완료되는 내년 4월경에서야 출하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100% 무상증자설에 대해서 그는 "지난달에 회사의 지시로 요건을 검토한 적이 있다"며 "요건에 이상이 없다는 것을 검토한 것 뿐 실시 계획은 아직 없는 것으로 알고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