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포조선, 터키서 석유화학제품 운반선 2척 수주

입력2006.04.02 05:58 수정2006.04.02 06:01

현대미포조선은 터키의 게덴(GEDEN)사로부터 3만7천DWT급 석유화학제품 운반선(PC) 2척을 수주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선박은 길이 1백82m,너비 27m의 크기로 오는 2003년 9월과 10월에 각각 인도될 예정이다. 이번 계약으로 현대미포조선은 지난해 5월 이후 게덴사로부터만 PC선 10척을 수주하게 됐다. 현대미포조선은 올해 36척의 선박을 수주해 11월 말 현재 수주잔량이 69척에 달하고 있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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