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용 핸즈프리를 생산하는 업체로 지난 89년 설립됐다. 핸즈프리의 고성능.고급화 등에 주력한 결과 현재는 삼성 현대 LG등 국내 전자업체와 교세라 노키아 모토로라등 휴대폰 생산업체에 제품을 납품하고 있다. 세계 각국이 핸즈프리 사용의 법제화를 추진하고 있어 수요가 크게 늘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보다 1백7% 증가한 1백80억원,순이익은 1백% 늘어난 20억원을 기록했다. 주간사인 대신증권은 올해 매출액과 순이익이 각각 2백69억원과 31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주력제품인 핸즈프리가 휴대용 전화기수요의 증감에 영향을 받을 수 있고 삼성전자 등 일부 업체에 매출이 집중돼있다는 점이 유의사항으로 지적됐다. 이광순 대표이사를 포함해 특수관계인이 57.38%의 지분을 갖고 있다. 손성태 기자 mrhan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