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채권시장 안정대책의 일환으로 전자입찰을 통해 26일 1조원 규모의 통안증권 중도환매 및 국고채권 단순매입을 실시키로 했다. 이번 조치는 한은이 직접 시장에서 통안증권을 만기전에 되사주고 국고채를 직접 매입하는 고단위 채권시장안정처방으로 대우사태로 채권시장이 불안했던 지난 99년 11월 이후 처음이다. 입찰은 26일 오후 4시-4시30분이다. 현재 시중금리는 경기회복 기대감에 힘입어 가파른 오름세를 보이다 이날 한은의 조치이후 한풀 꺾인 모습이다. 시중금리가 급박하게 상승할 경우 투신사 자금이탈 등으로 기업자금시장 경색이 우려된다. (서울=연합뉴스)진병태 기자 jbt@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