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시분양 사상 최대 물량이 공급되는 11차동시분양에는 재개발아파트가 `봇물'을 이뤄 주택 수요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예상된다. 재개발아파트는 재건축이나 주상복합아파트와 달리 단지 규모가 대부분 대단위이고 입지여건이 양호하기 때문에 입주 뒤에는 관리비를 절감할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 11차 동시분양을 통해 대단위 재개발아파트 단지를 공급하는 업체는 길음동의대우건설, 대림산업, 방배동의 삼성물산 주택부문, 하왕십리의 풍림산업을 꼽을 수있다. ◆길음동 대우건설 성북그랜드월드= 길음2구역 재개발사업을 맡은 대우건설이공급하는 아파트로 23∼50평형으로 구성된 총 2천278가구(일반 988가구)의 대규모단지다. 평형별 일반분양 물량은 23평형이 441가구로 가장 많고 33평형 338가구, 41평형195가구, 50평형 14가구 등이다. 단지내에 수영장 등 피트니스센터와 각종 민원서류 발급 및 우체국 업무를 볼수 있는 업무지원센터가 설치된다. 23평형에도 침실 3개와 화장실 2개가 들어서며 33평형의 경우에는 전면 발코니쪽으로 침실 2개가 배치된다. 지하철 4호선 길음역이 도보 거리이고 현대백화점, 신세계백화점, 고대부속병원,서울대병원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길음동 대림산업 e-편한세상= 길음4구역 재개발사업지에 들어서는 단지로 일반분양 물량 832가구를 포함해 총 1천881가구의 대단지다. 평형별 일반분양 물량은 24평형 470가구, 33평형 206가구, 38평형 37가구, 43평형 119가구 등이며 11개동 196가구에 측벽발코니가 제공되며 안방 전용 발코니와 보조주방공간을 확보, 서비스 면적을 최대화했다는게 업체의 설명이다. 24평형에는 가족욕실 이외에 부부욕실이나 드레스실이 입주자 취향에 맞춰 선택시공되며 참숯초배지, 항균 양변기, 인공지능 환기시스템 등 `건강마감재'가 사용된다. 주변에 길음2구역 대우그랜드월드, 길음1구역 삼성래미안 등 재개발 단지가 밀집하게 된다. ◆방배동 삼성물산 주택부문 래미안= 방배동 2643 일대 재개발사업을 통해 들어서는 래미안아파트는 24∼42평형 총 303가구 규모로 이 가운데 108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평형별 일반분양 물량은 24평형 48가구, 32평형 22가구, 42평형 38가구 등이다. 우면산과 인접, 주거환경이 쾌적할 뿐 아니라 지하철 4호선 사당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이며 예술의전당, 법원, 서울지방검찰청, 국립중앙도서관, 강남성모병원 등 편의시설이 주변에 위치해 있다. 상문고, 서울고, 서문여고, 동덕여고 등 이른바 명문학교가 인근에 위치, 교육여건도 뛰어다는 평가다. ◆하왕십리 풍림산업 아이원= 노후 불량주택 밀집지역인 성동구 하왕십리 1-4구역의 기존 주택을 헐고 22∼43평형 총 758가구가 새로 들어선다. 일반분양 물량은 22평형 222가구, 31평형 30가구, 43평형 68가구며 단지 인근에대림산업, 한진건설, 벽산건설 등 1만여 가구 규모의 대단위 아파트단지가 형성돼있어 기반시설이 갖춰져 있다. 지하철 5호선 행당역과 1호선 및 2, 5호선 환승이 가능한 왕십리역이 도보로 10분 거리다. (서울=연합뉴스) 김영묵기자 economa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