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보안장비 개발업체인 우주통신이 영상보안 감시장비 시장에 진출한다. 우주통신 김형태 사장은 22일 "휴대용 원격제어 무선영상·음성통신 시스템의 특허를 취득함에 따라 내년 상반기중 개인용 쌍방향 영상·음성 무선통신기인 비디오 워키토키를 국내에서 본격적으로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대당 2백50달러씩 수출도 함께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사장은 "이 제품은 별도 장소에서만 감시가 가능한 CCTV의 한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어 건설현장이나 군·경의 작전현장,레저·스포츠 활동 등에 유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기호 기자 kh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