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협 사무총장이 최근 자신의 후원금중 2천5백만원을 당사자들에게 반환한 것으로 밝혀져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총장은 22일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15일의 후원회에서 모금된 1억 몇백만원중 과도한 후원금을 돌려줬다"고 밝혔다. 지방의원은 10만원,동책·면책은 5만원만 남긴 뒤 당사자들에게 반환했고,일반기업이 낸 후원금도 20%만 받고 되돌려 줬다는 것이다. '미스터 클린'으로 불리는 이 총장은 지난해 최고위원 경선에 출마해 낙선했으나 돈안드는 선거운동을 실천,화제를 모았다. 이재창 기자 leej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