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면 내달초 부터 수영장.목욕탕.세차장 등의 물사용 시간이 단축되고 이들업소에 대한 자율 휴무제가 도입된다. 정부는 22일 오전 정부중앙청사에서 김호식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가을 가뭄대책 차관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하고 세부적인 실천계획은 내달5일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마련키로 했다. 정부는 또 저수지 준설 및 긴급 식수원 개발 등을 위해 국고와 지방비에서 2백85억원을 긴급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정부는 이와함께 이번 가뭄이 상당기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현재 22% 감량하고 있는 다목적댐의 용수 공급을 내년 우기까지 단계적으로 더 줄여나가기로 했다. 정부는 특히 모든댐을 용수 공급위주로 운용하고,수력발전댐의 경우 용수공급을 위해 방류할때만 발전을 하기로 했다. 이밖에 사회단체.환경단체.여성단체 등과 협력,물절약 운동 범국민 운동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홍영식 기자 ysh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