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황] (21일) 개인.외국인 '쌍끌이' 강보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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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시장이 하락 하루만에 반등세로 돌아섰다.
21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35포인트 상승한 69.03으로 마감했다.
코스닥벤처지수도 전날보다 0.74포인트 오른 129.61을 기록했다.
한경코스닥지수는 31.23으로 0.46포인트 올랐다.
전날 나스닥 급락소식에 코스닥시장은 약세로 출발했다.
숨고르기 장세가 예상됐으나 조정을 노린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며 소폭의 등락을 거듭했다.
장 후반들어 실적주를 중심으로 매기가 살아나면서 지수를 강보합으로 되돌려놨다.
오른 종목은 2백55개(상한가 17개)로 내린 종목 3백85개(하한가 8개)에 못미쳤다.
이날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91억원어치의 매수우위를 보였다.
기관은 70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정보보안업체 선정을 계기로 순환매가 인터넷보안주로 옮겨 붙으면서 퓨쳐시스템 장미디어 등이 큰폭의 오름세를 탔다.
일본에서 광우병감염사례가 발생했다는 소식에 하림 경축 마니커 등 광우병 반사이익이 기대되는 종목들도 주가탄력이 살아났다.
바른손 대백쇼핑 등 A&D관련주도 거래량이 늘어나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코스닥선물=거래량이 늘어나며 초강세를 나타냈다.
코스닥50지수선물 12월물은 전날보다 1.80포인트 상승한 85.80으로 마감했다.
거래량은 1천8백62계약,미결제약정은 1천2백84계약을 기록했다.
대형주 중심의 강세장이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살아나며 급등했다.
김동민 기자
gmkd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