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미국 경쟁업체의 파산신청 소식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다. 거래량도 5개월 보름 만에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종가는 전날보다 3백50원(4.76%) 오른 7천7백원.매기가 활발하게 돌면서 거래량이 지난 6월5일 이후 가장 많은 2백57만주에 달했다. 전문가들은 미국의 세계 최대 직물업체인 벌링턴이 지난 16일 파산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직물 분야 2위 업체인 제일모직이 수혜를 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