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고급 커피 전문점 "까페 크레이튼스"가 다음달 21일 서울 명동에 1호점을 열고 한국 시장에 진출한다. 1호점은 80평 규모의 중대형 점포로 명동의 패션몰 아바타 매장 정면에 위치하게 된다. 카페 크레이튼스는 브랜드 관리를 위해 당분간 직영 형태의 매장을 운영한 후 가맹점으로 점포를 확장할 계획이다. 내년 상반기에 압구정점 강남점 등을 열고 연말까지 매장을 10여개로 확대할 예정이다. 까페 크레이튼스는 에스프레소 커피 외에 커피의 진정한 맛을 즐길 수 있는 "사이폰 커피"를 선보인다. 또 달마다 바뀌는 리볼빙 메뉴,계절별 추천 메뉴 등 다양한 커피 제품과 브레드 푸딩 등 색다른 디저트를 판매할 예정이다. 까페 크레이튼스는 일본 커피 업체 UCC(Ueshima Coffee Company)의 한국 법인인 우에시마 커피 코리아가 운영한다. UCC는 지난 63년 일본 고베에서 창업한 이후 커피 전문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자메이카 하와이 인도네시아 등지에 커피 농원을 보유하고 있고 75개의 커피 관련 계열사를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