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5월 서울 동작구 대방동에 문을 여는 `서울여성플라자'를 운영할 `재단법인 서울여성'이 설립된다. 서울시는 16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실에서 고 건 시장과 한명숙 여성부장관,여성관련 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재단법인 서울여성 발기인총회를 열었다. 재단법인 발기인으로 장명수 한국일보 사장과 홍은희 중앙일보 논설위원, 황산성 전 환경부장관, 신수연 여성경제인협회 회장, 윤석남 서울여성영화제 추진위원장,이세중 변호사, 최불암 서울시 홍보대사 등 언론계와 학계, 경제계, 여성단체 대표등 각계 인사 361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총회에서 재단법인 이사장을 서울시 행정1부시장이 맡고, 재단과 서울여성플라자를 실질적으로 운영하는 `상임이사'는 경영 마인드를 갖추고 범여성계의 지지를 받을 수 있는 전문가로 이사회 선출과 서울시장 임명을 거쳐 선임한다는 내용의 정관을 확정했다. 재단법인 서울여성은 내년 1월 설립허가와 등기를 마친 뒤 이사회를 통한 이사및 운영위원 선임 등을 거쳐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서울여성플라자는 대지 1천966평, 연건평 6천758평(지하3층,지상5층) 규모에 여성사전시관과 회의실, 강의실, 숙박시설, 수영장, 휘트니스실 등을 갖춘 여성전용시설로, 여성들을 위한 문화.복지사업과 창업.취업관련 교육 및 사업, 여성자원봉사인력 자료구축 등의 기능을 하게 된다.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aupfe@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