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등록예정기업 지상IR] 신화인터텍 : TV브라운관용 테이프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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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인터텍(www.shinwha.com)은 신화화학공업을 모태로 출발하여 1983년 국내 최초로 TV브라운관용 테이프를 개발해 국내 브라운관 3사(삼성SDI, LG전자, 오리온전기)에 공급하기 시작했다.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브라운관용 특수테이프분야를 국산화함으로서 100% 수입대체라는 성과를 거두는 저력을 과시하며, 국내전자부품 국산화개발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이 회사는 국제화시대를 대비하고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 마련을 위해 94년 말레이시아 현지공장을 출발로 97년 미국, 지난 2000년에는 중국에 현지공장을 설립하여 해외시장 점유확대를 위한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이 회사는 연 매출액중 90%선을 수출물량으로 달성하고 있다.
특히 브라운관용 테이프의 경우 단일기업으론 드물게 전세계시장의 50%대를 점유하고 있다.
대통령 표창(중소기업부문 수출 유공), 우량기술 기업선정(기술신용보증기금), 국민 우등기업선정(국민은행), 유망선진기술 기업선정 (중소기업청), 대한민국 벤처기업 대상 수상-첨단소재부문(한국능률협회), 디지털 경쟁력향상대회 우수상 수상(산자부, 중기청, 매경) 등이 이 회사의 기술력과 위상을 말해주고 있다.
특히 이 회사는 산업자원부 국책사업(공기반, 중기거점사업)도 수행한 바 있다.
회사의 강점 =이 회사는 77년 설립된 이후 20여년간 산업용 특수접착 테이프 생산에 주력하며 다양한 기술과 노하우를 축적하고 있다.
특히 83년 삼성전관(현 삼성SDI)에 대한 납품을 시작으로 TV 및 컴퓨터모니터 브라운관용 테이프제품의 특화에 주력해 왔다.
현재 이 제품은 국내 3대 브라운관업체인 삼성SDI, LG전자, 오리온전기에 전량 납품하고 있다.
아울러 브라운관용 Glass Tape의 경우 국내시장의 95% 이상을 점유하는 등 독점적인 우위를 지속하고 있다.
이 회사는 사업다각화를 통해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전자조리기, PTC 분야 등에도 진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전자조리기의 경우 전자유도 가열방식을 통해 화재, 폭발 등의 위험을 줄였으며, 열효율이 좋은 차세대 첨단 주방기구이다.
또 PTC 분야는 산업자원부 산업기반기술 개발과제를 한국과학기술원에 위탁해 2차전지 부품을 개발하고 있으며, 현재 일부 Sample에 대해서는 테스트를 진행하는 단계이다.
기술개발현황 =이 회사는 고객을 감동시키는 제품생산을 위해 품질체계를 확립해 기술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92년 부설연구소를 설립해 외국의 기술고문과 국내 고분자분야의 권위자를 고문으로 영입하여 특수테이프 분야의 특화에 만전을 기해 왔다.
또한 생산설비의 자동화 및 검사자동화만이 품질의 안정을 이루고 생산성향상을 이룰 수 있다는 신념아래 기술직 간부를 대상으로 계속적으로 해외에서의 벤치 마킹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이 회사는 생산 설비의 자동화 및 커팅머신을 설계.제작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외부에 전문가 양성교육을 실시해 설비의 트러블 및 Loss를 줄이는 등 나름의 성과를 거두었다.
현재 이 회사의 주력상품인 산업용특수 접착테이프는 내열성 및 난연성이 필요한 곳이나 높은 기계적 강도를 요하는 곳에 주로 사용되고 있다.
국내외 품질인증을 획득하고 있는 이 제품은 Glass Tape, Acetatecloth Tape, Aluminium Tape 등 30여종에 달하고 있다.
TV브라운관의 폭발방지, D.Y 및 CPM의 밀림방지, 변압기, 절연, 코일피복 등 용도가 다양하다.
특히 작업자의 편의성을 고려한 테이프 및 정전기, 전자파 등 유해 전파를 차단하는 고기능성 테이프 등은 단순기능의 접착테이프가 아닌 환경친화적이고 인간중심적인 제품이라는 특징을 갖고 있다.
재무현황 =80년 이후 국내브라운관용 테이프를 석권해온 이 회사는 97년 외환위기를 계기로 영업실적이 오히려 한단계 도약하는 이변을 보이기도 했다.
98년에는 전년대비 64.8% 증가한 157억5천만원의 매출실적 달성을 시작으로 99년 185억여원, 2000년 197억4천여만원 등 매년 매출 신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 연말까지 203억7천여만원의 매출실적 달성이 전망되고 있다.
내년에는 208억원 달성이 목표이다.
또한 99년 15억1천여만원대의 당기순이익을 올린 바 있고 2000년도 당기순이익은 18억8천만원 대를 기록하였다.
장기비전 =이 회사의 비전은 산업용 특수 접착 테이프, PTC 등 산업용 특수소재 부분의 프론티어로 성장하는 것이다.
또 올 12월 중순부터 정식으로 거래되는 코스닥등록을 통해 기업가치의 제고와 주주 이익의 극대화를 위해 단계별 마스터플랜을 준비하고 있다.
이는 1단계로 2002년까지 이 회사의 독점적 우위를 확보하고 있는 기존 테이프사업의 이익 확대와 자본 여력 축적이다.
또한 전자조리기부문에서 그동안 해결과제였던 해외인증(UL)를 2001년도 하반기 획득함으로써 일본, 미국, 독일, 러시아, 스페인 등으로 수출이 상당히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사업으로 부상하고 있는 PTC 등 신제품개발과 양산 준비에 만전을 기한다는 전략이다.
이어 2004년까지 PTC의 양산을 본격화해 매출구조를 다변화한다는 방침이다.
2005년 이후에는 국내 공장의 고부가가치 신제품의 매출비중을 점차 높여 중국 등 해외법인의 사업역량을 강화시켜 효율적인 글로벌 네트웍을 구축한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