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카상을 수상한 미국의 여배우 겸 코미디언 우피 골드버그가 46회 생일에 맞춰 13일 할리우드 스타들의 성좌인 '명예의 거리'에 자신의 별이 새겨지는 영광을 안았다. '명예의 거리'의 2천1백86번째인 골드버그 별은 새로운 아카데미상 시상식장인 할리우드 대로의 코닥극장 앞에 새겨졌다. '더 컬러 퍼플''시스터 액트'등에 주연한 그는 '고스트'로 오스카 여우조연상을 받았다. TV 게임쇼 '할리우드 광장'의 행정부문 프로듀서 겸 사회자이기도 한 골드버그는 지난 94,96년 및 99년 아카데미상 시상식 사회를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