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 전날에 이어 아이디스, 케이비티 등 우량 신규종목군에 대한 관심을 유지했다. 반면 강원랜드, 국민카드 등 최근 집중 매수해온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 대한 매수규모는 줄였다. 외국인은 13일 코스닥시장에서 아이디스, 드림라인, KTF, 케이비티 등을 주로 순매수했다. 그밖에 엔씨소프트, 강원랜드, 한국토지신탁,국민카드 등에 대해서도 소폭 매수우위를 기록했다. 외국인은 반면 CJ39쇼핑과 국순당에 대해서는 전날과 반대로 비중축소에 몰두했다. 기관은 전날 팔았던 CJ39쇼핑과 강원랜드를 순매수 1,2위에 올렸다. 다음, 씨오텍, 휴맥스 등도 소폭 순매수했다. 기관은 반면 아이디스, 하나로통신, SBS, 지나월드, 안철수연구소, LG텔레콤, KTF 등을 순매도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각각 59억원 순매수와 81억원 순매도를 보였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