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한농.동부정밀화학, 3.4분기 실적 작년동기보다 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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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한농화학과 동부정밀화학의 3.4분기까지 실적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악화됐다.
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동부한농화학의 3.4분기까지 매출액은 6천6백25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3.9% 줄었다.
영업이익과 경상이익은 각각 5백74억원과 2백6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24.4%와 37.6% 감소했다.
순이익은 38.3% 줄어든 1백77억원을 기록했다.
동부한농 관계자는 "매출단가가 떨어진 유화부문이 저조했고 투자유가증권(대한유화 주식)에 대한 매각손실이 발생해 실적이 다소 악화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동부정밀화학의 3.4분기까지 매출액은 1천1백27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1.2%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83억원,경상이익은 1백40억원을 기록했고 순이익은 43.2% 줄어든 97억원으로 집계됐다.
박민하 기자 haha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