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고용사정 악화 추세가 주춤한 것으로 나왔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 3일까지 한주 동안 실업급여 청구건수가 전주보다 4만6,000건 줄어 45만건에 불과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9월 11일 테러사태 이후 최저 수준이다. 실업급여 청구건수는 지난 9월 말 53만5,000건을 기록해 9년중 최고로 올라갔었다. 한경닷컴 양영권기자 heem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