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성엔지니어가 3/4분기에 8억원과 5억원의 영업손실과 경상손실을 입었다고 8일 밝혔다. 순손실을 1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2/4분기 15억원과 11억원의 영업손실과 경상손실을 기록한 것에 비하면 손실 폭은 50% 정도 줄었다. 매출은 지난 2/4분기 대비 46% 준 88억원을 기록했다. 그러나 올 3/4분기까지는 459억원의 누적매출을 기록, 지난해 동기대비 80% 증가했다. 누적 경상이익과 순이익은 28억원과 25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대비 각각 27%와 32% 증가했다. 누적 영업이익은 1억원으로 50% 감소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하절기 및 추석연휴 등에 비수기라 실적이 저조했다"며 "4/4분기에는 받아놓은 수주액만도 160억원에 달한다"고 말했다. 그는 올 예상매출액을 지난해 보다 15% 증가한 620억원으로 잡고 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