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맥스테크놀러지(대표 정승환)는 세계적 무선통신 전문회사인 미국의 인터멕(Intermec)사에 무선랜 제품을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방식으로 공급키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우선 30억원 어치를 공급하고 이후 물량을 늘릴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두 회사는 또 한국을 비롯한 전세계 시장에서 공동 마케팅을 벌이기로 했다. 이를 위해 지맥스테크놀러지는 미국 지사를 조만간 설립키로 했다. (02)3290-5540 이성태 기자 ste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