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측의 소사장제 도입계획 철회 등을 요구하며 파업을 벌여온 두산중공업 노조가 1일 오전 노조원 900여명을 동원, 상경시위에 돌입했다. 금속노조 한국중공업(현 두산중공업) 지회(지회장 직무대행 강웅표)는 "사측의 소사장제 도입음모 철회 등을 위해 이날 2.4.6 지구대 노조원 900여명이 26대의 버스를 나눠 타고 서울로 떠났다"고 밝혔다. 노조는 경찰의 집회금지 통보결정으로 당초 예정됐던 집회 및 가두행진 없이 각지하철역 등지에서 시민 선전전과 정부종합청사, 산자부 국회의원 등에 대한 방문을 계획하고 있다. 한편 오는 2일 계획된 노조의 2차 상경시위는 경찰의 집회금지 통보결정으로 연기됐다. (창원=연합뉴스) 최병길기자 choi21@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