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금융 솔루션 업체인 사이버씨브이에스(대표 김경곤)는 전자상거래 업체인 인터파크와 제휴를 맺고 가상 계좌를 이용한 결제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고객에게 모계좌에 연계된 가상 계좌를 부여함으로써 무통장 입금거래를 자동화하는 것. 회사측은 "무통장 입금거래 때 수작업에 의존했던 입금 확인업무를 자동화함으로써 입금 내역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어 시간과 인건비를 대폭 절약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02)784-9077 박준동 기자 jdpow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