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7년만에 영업적자 .. 상반기 3억8천만엔 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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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소니가 세계 경기불황으로 7년 만에 적자를 기록했다.
소니는 26일 2001회계연도 상반기(4~9월) 영업손익이 1994년 이후 처음으로 3억8천만엔의 손실을 냈다고 밝혔다.
경상손익도 1백37억엔의 적자를 기록했다.
소니의 영업적자 발생은 플레이스테이션2 등의 게임기 부문이 7분기 만에 41억엔의 흑자로 전환했으나 주력인 반도체사업 등의 수익이 대폭 감소한 데 따른 것이다.
도쿄=양승득 특파원 yangs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