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티씨정보통신, 佛에 600억 수출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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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티씨정보통신은 25일 프랑스 AEE사와 6백억원 규모의 TFT-LCD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출되는 모델은 TV기능을 겸한 PIP(Picture In Picture)로 약 30만대 가량이 공급된다.
비티씨정보통신 관계자는 "이번 수출규모는 지난해 매출액(5백7억원)을 초과하는 규모"라며 "이미 지난주 첫 선적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LCD 수출 호조에 힘입어 9월 말 결산법인인 비티씨정보통신의 4·4분기(2001년7~9월) 영업이익도 2년 반만에 흑자로 돌아섰다.
비티씨정보통신은 4분기 매출 1백30억원,영업이익 3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까지의 누적 영업이익 적자는 12억원규모였다.
김동민 기자 gmkd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