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저균의 존재여부를 집안에서 확인할 수 있는 테스트 키트가 내달중 선보인다. 미국의 바이탈리빙프러덕트는 에어컨이나 물 또는 우편물에 탄저균이 있는 지를 확인하는 가정용 테스트 키트를 늦어도 11월말 이전에 내놓을 예정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이 18일 보도했다. 그러나 검증을 받지 않았기 때문에 정확도는 의문시된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25달러로 가격이 책정된 이 키트는 사람이 탄저균에 감염됐는지는 알 수 없다. 오광진 기자 kjo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