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촉매개발 전문 벤처기업인 이앤비코리아(대표 김현용)와 소파 제조업체인 우바소파(대표 양귀술)는 천연가죽 항균코팅 처리기술을 개발,이를 가죽 소파에 상용화하는 데 성공했다고 18일 밝혔다. 연구진은 이번 기술이 산화티탄(TiO2) 광촉매가 빛에 닿으면 활성산소를 생성하고 이 활성산소가 분해력을 갖게 되면서 유기물 분해와 항균,탈취,유해물질 제거 등의 기능을 발휘하게 되는 원리를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항균 코팅처리한 가죽 소파는 색상 질감 등에 차이가 없으면서도 유기항균제에 비해 항균 탈취기능이 반영구적이라고 연구진은 덧붙였다. (031)793-2338 이성태 기자 ste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