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는 소폭 오르고 서부텍사스중질유는 조금 떨어지는 등 국제유가가 유종에 따라 등락이 엇갈렸다. 16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지난 15일 현지에서 거래된 두바이유 가격은 배럴당 20.16달러를 기록, 지난 주말에 비해 0.43달러 상승했다. 북해산 브렌트유는 0.08달러 오른 21.80달러에 거래돼 보합세를 보였다. 반면 서부텍사스중질유(WTI)는 22.28달러로 0.22달러 떨어졌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11월14일 총회 이전에 추가 감산에들어가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국제에너지기구(IEA)의 석유수요 전망치하향조정에 따라 유가가 이렇다할 상승요인을 찾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알리 로드리게스 OPEC 사무총장은 "감산은 여러가지 방안의 하나이며 아직 내부적으로 결정된 바 없다"고 언급했다고 석유공사는 전했다. (서울=연합뉴스) 정준영기자 princ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