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단기급등 부담, 보합권 혼조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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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시장이 지난 나흘연속 상승에 따른 차익매물로 59선을 오르내리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열흘째 각각 순매수와 순매도로 맞선 가운데 급등했던 통신주가 조정을 받는 양상이다.
지난주말 뉴욕증시는 전반적인 보합권 속에 나스닥지수가 사흘째 오르고 다우는 소폭 내렸다.
15일 코스닥지수는 58대로 밀린 뒤 오전 9시 34분 현재 59.25로 지난주 금요일보다 0.23포인트, 0.39% 올랐다.
제조,건설, 벤처가 오르고 유통서비스, 금융, 기타업종은 내렸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9억원과 11억원 매수우위다. 반면 기관은 44억원 매도우위다.
KTF가 단기급등에 따른 부담으로 2% 가까이 내리며 출발하는 등 LG텔레콤을 제외한 시가총액 상위 5개가 모두 하락세다.
새롬기술이 이틀째 상한가 강세를 이어간 가운데 다음, 한글과컴퓨터, 휴맥스, 한국토지신탁 등도 오름세다.
하락종목이 316개로 상승 275개를 앞선 가운데 대성미생물, 마크로젠, 해룡실리콘 등 미국 테러 수혜 기대주로 강한 순환매가 유입되고 있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