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후기의 조각상들을 한자리에 모아 감상하는 '새로운 발견! 조선후기조각전'이 서울 태평로 로댕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17세기 후반부터 19세기까지 제작된 불교조각 능묘조각 토속신상 등 70여점이 출품됐다. 조선후기에는 사찰의 불상이나 능묘의 석인 석수들로만 구성된 조선전기 조각과 달리 상여장식의 꼭두조각이나 분묘의 벅수(돌장승),각종 토속신상 등 다양한 종류의 조각들이 제작됐다. 전대에 비해 보다 인간적이며 희로애락의 감정이 솔직히 표현돼 있다. 11월18일까지. 입장료 성인 4천원,학생 2천원. (02)2259-7781